
NAS에 하드디스크는 아무거나 넣어도 되나요?
NAS용 하드를 쓰는 것이 맞습니다. NAS는 24시간 돌아가기 때문에 일반 PC용 하드는 수명이 빨리 닳습니다. 한별시스템은 현장에서 씨게이트 아이언울프를 주로 씁니다.

용량별 단가는 4TB 372,000원, 6TB 528,000원, 8TB 724,000원, 12TB 921,000원, 16TB 1,099,000원, 20TB 1,313,000원입니다(VAT 별도).
NAS용 하드가 일반 하드와 다른 점
겉모양과 연결 규격은 같습니다. 차이는 펌웨어와 설계 목표에 있습니다. 첫째, 연속 동작입니다. 데스크탑용 하드는 하루 일부 시간만 켜고 끄는 사용을 기준으로 만들고, NAS용은 24시간 회전을 기준으로 만듭니다. 둘째, 진동 보정입니다. NAS 안에는 디스크가 여러 개 나란히 붙어 있어 옆 디스크의 진동이 헤드 위치를 흔듭니다. NAS용 디스크에는 이 진동을 감지해 보정하는 센서가 들어갑니다.
셋째가 실무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오류 복구 시간 제어입니다. 일반 디스크는 불량 섹터를 만나면 읽기를 오래 재시도합니다. 혼자 쓰는 PC에서는 그게 맞지만, RAID 안에서는 응답이 늦어진 디스크를 컨트롤러가 고장으로 판정해 배열에서 빼 버립니다. 멀쩡한 디스크가 탈락하고 재구축이 시작되는 원인이 됩니다. NAS용 디스크는 재시도를 짧게 끊고 나머지 디스크의 패리티로 복구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넷째, 기록 방식입니다. 저가 대용량 디스크 중에는 SMR 방식이 있는데, 쓰기가 몰리거나 RAID 재구축을 할 때 속도가 크게 떨어집니다. NAS에는 CMR 방식이 맞습니다. 제품 사양표에 표기되어 있으니 구매 전에 확인합니다.
| 구분 | 데스크탑용 | NAS용 |
|---|---|---|
| 동작 기준 | 하루 일부 시간 | 24시간 연속 |
| 진동 보정 | 없음 | 있음 |
| 오류 복구 제어 | 길게 재시도 | 짧게 끊고 RAID에 맡김 |
| 기록 방식 | SMR 제품 섞여 있음 | CMR |
| 맞는 자리 | 개인 PC | 2베이 이상 NAS |

섞어 쓰거나 재활용할 때 생기는 문제
쓰던 PC 하드를 빼서 NAS에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은 인식되고 동작하지만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는 위에서 말한 RAID 탈락입니다. 다른 하나는 이미 수명이 일부 소모된 디스크가 새 디스크와 섞이면서 고장 시점이 앞당겨지는 것입니다. 외장하드를 분해해 꺼낸 디스크도 같은 이유로 권하지 않습니다.
용량이 다른 디스크를 섞으면 RAID 1이나 RAID 5에서는 가장 작은 디스크 기준으로 용량이 잡혀 큰 디스크의 나머지가 버려집니다. 시놀로지 SHR은 이 낭비를 줄여 주지만, 그래도 같은 용량으로 맞추는 것이 계산이 단순하고 확장도 쉽습니다. 속도는 배열 안에서 가장 느린 디스크에 맞춰집니다.
시놀로지는 모델별 호환 디스크 목록을 운영합니다. 목록 밖 디스크도 대부분 동작하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지원 범위 밖이 되고 일부 모델에서는 경고가 표시됩니다. 업무용이라면 목록 안의 디스크로 맞추는 것이 뒤탈이 없습니다.
구매 전 점검 목록
NAS용 등급인지, CMR 방식인지, 모델의 호환 목록에 있는지, 같은 용량으로 맞췄는지, 보증 기간이 얼마인지 다섯 가지를 봅니다. 여기에 하나를 더하면 예비 디스크 한 개를 미리 사 두는 것입니다. 디스크가 고장 났을 때 주문해서 받기까지 며칠 동안 RAID는 보호 없이 돌아갑니다. 예비가 있으면 당일 교체하고 재구축을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한별시스템은 시놀로지 공식 대리점으로 NAS용 정품 디스크를 공급하고 세금계산서를 발행합니다. 임대 계약이면 부품 교체가 월 정액에 포함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