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는 렌탈과 구매 중 뭐가 유리한가요?
3년 이상 같은 인원이 쓸 계획이면 구매, 인원 변동이 있거나 관리할 사람이 없으면 렌탈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렌탈의 핵심 가치는 월 비용에 수리·교체·관리가 다 들어가서 '고장 나면 전화 한 통'으로 끝난다는 것이고요.

방문 상담에서 사용 계획을 듣고 실제로 싼 쪽을 계산해 드립니다. 구매가 유리하면 구매를 권합니다 - 그게 오래 가는 장사라서요.
실제 비용을 같은 조건으로 비교하는 계산법
구매 비용은 본체 가격만이 아닙니다. 구매가를 사용 예정 기간(보통 36개월)으로 나눈 월 금액에, 무상보증이 끝난 뒤의 수리비, 부품 교체비, 고장 났을 때 업무가 멈추는 시간, 관리 담당자가 쓰는 시간을 더해야 렌탈과 같은 조건이 됩니다.
렌탈은 이 항목이 월 정액 하나에 들어 있습니다. 한별시스템 기준으로 데스크탑과 모니터 세트가 월 40,000원부터(VAT 별도)이고, 36개월이면 1,440,000원입니다. 이 금액 안에 부품 교체, 출장 수리, 분기 정기점검이 포함됩니다. 구매 쪽 합계가 이보다 확실히 낮으면 구매, 비슷하거나 높으면 렌탈이 맞습니다.
계산에서 빠뜨리기 쉬운 것이 고장 뒤의 며칠입니다. 구매한 PC가 고장 나면 견적을 받고 부품을 기다리는 동안 그 자리 업무가 멈춥니다. 렌탈은 전화 한 통으로 수리나 교체가 들어오므로 이 공백이 짧습니다. 직원 한 명의 하루 인건비를 넣어 보면 차이가 숫자로 보입니다.

상황별로 갈리는 판단 기준
같은 회사라도 부서마다 답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방문 상담에서 실제로 확인하는 항목입니다.
설계나 영상처럼 고사양 워크스테이션이 필요한 자리는 렌탈 표준 사양에 없는 경우가 많아 구매가 자연스럽습니다. 반대로 사무·회계용 일반 사양은 렌탈 업체가 같은 규격을 여러 대 다루기 때문에 수리와 교체가 빠릅니다.
| 상황 | 구매가 유리 | 렌탈이 유리 |
|---|---|---|
| 사용 기간 | 3년 이상 고정 | 1~2년 또는 미정 |
| 인원 변동 | 거의 없음 | 계약직·프로젝트 인원이 자주 바뀜 |
| 관리 인력 | 사내 IT 담당자 있음 | 없음, 사장님이 직접 챙김 |
| 필요 사양 | 설계·영상 등 특수 사양 | 사무·회계 등 일반 사양 |
| 초기 자금 | 한 번에 지출 가능 | 월 비용으로 나누고 싶음 |
| 회계 처리 | 자산 등록 후 감가상각 | 매달 비용 처리 |
구매를 택할 때 흔히 놓치는 것
무상보증이 끝나는 시점입니다. 대개 1년에서 3년 사이에 보증이 끝나고 그 뒤 고장은 전액 자비입니다. 구매를 계획한다면 보증 종료 이후의 수리 예산을 따로 잡아 두셔야 합니다. 저가 사양을 골라 몇 년 뒤 느려져 다시 사는 경우도 흔합니다. 사무용이라도 메모리와 저장장치에 여유를 두는 편이 결국 싸게 갑니다.
렌탈로 정했다면 계약 중 인원이 줄었을 때 대수를 조정할 수 있는지, 계약 만료 후 장비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반납 장비의 저장장치에 남은 자료를 어떻게 지우는지를 계약 전에 확인하십시오. 자료 삭제 방식은 문서로 받아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어느 쪽이든 자료는 PC 안에만 두지 말고 NAS나 다른 곳에 두는 습관이 먼저입니다. PC를 바꾸는 날 가장 큰 일이 자료 이관이기 때문입니다. 렌탈 품목별 월 정액은 /rental/price/ 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