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니터 화면이 안 나오는데 본체 고장인가요?
먼저 구분부터. 본체 팬은 도는데 화면만 안 나오면 모니터 전원·케이블, 입력 소스(HDMI/DP) 선택, 케이블 교체 순으로 확인하세요. 그래도 안 나오면 그래픽 출력 문제입니다. 본체가 아예 반응이 없다면 전원 계통이고요.

케이블 불량이 의외로 많아서 여분 케이블 하나만 있어도 자가 진단이 쉬워집니다. 판단이 어려우면 증상 사진만 보내 주세요 - 1차 진단해 드립니다.
모니터 표시등만 봐도 절반은 구분됩니다
모니터 전원 표시등은 상태를 세 가지로 알려 줍니다. 불이 전혀 안 들어오면 모니터 자체의 전원 문제이고, 주황색이거나 깜빡이면 모니터는 켜졌지만 본체에서 신호가 안 오는 상태이며, 정상 색으로 켜져 있는데 화면이 검으면 신호는 받고 있으나 화면을 그리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여기에 화면에 잠깐 뜨는 신호 없음 안내까지 보면 어느 쪽을 먼저 볼지 정해집니다.
신호 없음 상태에서는 본체가 진짜로 출력을 안 하는지, 아니면 모니터가 다른 입력을 보고 있는지를 나눠야 합니다. HDMI와 DP 단자가 여러 개인 모니터는 입력 선택이 어긋나는 일이 흔하고, 이 경우 모니터 메뉴에서 입력을 바꾸는 것만으로 끝납니다.
| 표시등 상태 | 뜻 | 먼저 볼 곳 |
|---|---|---|
| 꺼짐 | 모니터에 전원이 안 들어옴 | 전원 케이블·어댑터·모니터 뒤 스위치 |
| 주황색 또는 깜빡임 | 신호 없음 | 입력 소스 선택·케이블·본체 출력 |
| 정상 색인데 화면 검음 | 신호는 있으나 표시 안 됨 | 밝기 설정·운영체제 화면 잠김 |
| 불은 켜지고 아주 어둡게 보임 | 백라이트 고장 | 손전등을 비춰 화면이 비치는지 확인 |

본체 쪽이면 어디를 보나요
본체 뒤 단자가 두 군데인 PC에서 자주 생기는 실수가 있습니다. 그래픽카드가 따로 달린 PC는 메인보드 쪽 단자가 꺼져 있는 경우가 많아, 케이블을 메인보드 단자에 꽂으면 본체는 멀쩡해도 화면이 안 나옵니다. 케이블을 그래픽카드 쪽 단자로 옮겨 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모니터를 두 대 쓰다가 하나를 뺐거나 자리를 옮긴 뒤라면 윈도우가 화면을 없는 모니터로 보내고 있을 수 있습니다. 키보드에서 윈도우 키와 P 키를 함께 눌러 표시 방식을 바꿔 보면 돌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전 모드에서 깨어나지 못해 화면이 검은 경우도 있으니, 키보드를 눌러 보고 안 되면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완전히 껐다가 켭니다.
부팅할 때 삐 소리가 반복되거나 팬만 돌고 아무 반응이 없으면 메모리 접촉 불량이나 그래픽카드 접촉 불량 쪽입니다. 이 단계부터는 본체를 열어야 하므로 직접 하지 마시고 점검을 맡기는 편이 안전합니다. 방문 때 메모리와 그래픽카드를 다시 꽂거나 다른 슬롯으로 옮겨 시험하고, 그래도 안 되면 부품 단위로 원인을 가립니다.
모니터 고장이면 수리와 교체 중 무엇이 나은가요
모니터 고장은 어댑터, 백라이트, 패널 순으로 흔합니다. 어댑터는 값이 싸고 교체가 쉬워 고쳐 쓰는 쪽이 맞습니다. 백라이트나 패널은 수리비가 새 모니터 값에 가까워지는 경우가 많아, 사무용 크기라면 교체를 권하는 편입니다. 다른 PC나 노트북에 연결해 같은 증상이 나오면 모니터 고장으로 확정할 수 있습니다.
한별시스템 렌탈에서는 모니터가 월 5,000원, 데스크탑과 세트로 월 40,000원부터이며 부품 교체와 출장 수리가 월 정액에 포함됩니다. 구매하신 장비라면 상태를 보고 수리비와 새 모니터 가격을 비교해 싼 쪽을 말씀드립니다. 가격은 /rental/price/ 페이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