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크젯 프린터를 오래 안 썼더니 인쇄가 안 나와요.?
잉크가 마르면서 헤드(노즐)가 막힌 겁니다. 드라이버의 '헤드 청소/노즐 검사'를 두세 번 돌려 보고, 안 되면 헤드를 분리 세척하거나 교체해야 합니다. 예방법은 간단합니다 - 일주일에 한 장이라도 인쇄해 주는 것.

가끔 쓰는 용도라면 헤드 막힘이 없는 레이저 방식이 속 편합니다. 사용 패턴에 맞는 기기로 교체 상담해 드립니다.
청소 두세 번으로 안 될 때의 순서
먼저 노즐 검사 패턴을 읽어야 합니다. 검사 페이지에서 특정 색 줄만 끊겨 있으면 그 색 노즐만 막힌 것이고, 모든 색이 흐리면 잉크 공급 자체가 안 되는 쪽을 의심합니다. 헤드 청소는 연달아 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 한 번에 잉크가 꽤 소모되고, 그 잉크는 본체 안 폐잉크 패드로 갑니다. 패드가 차면 인쇄가 되던 기기도 오류를 내며 멈춥니다. 청소 두 번 뒤에는 여덟 시간 이상 두었다가 다시 검사하는 편이 낫습니다. 굳은 잉크가 새 잉크에 조금씩 녹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안 되면 헤드 구조를 확인합니다. 카트리지에 헤드가 붙어 있는 방식이면 카트리지를 새것으로 바꾸는 것이 곧 헤드 교체라 비교적 간단합니다. 헤드가 본체에 고정된 방식이면 헤드를 분리해 미지근한 물이나 전용 세척액에 담가 불린 뒤 말려서 다시 끼웁니다. 이때 전기 접점에 물이 닿지 않게 해야 하고, 완전히 마르기 전에 끼우면 기판이 상합니다. 잉크 카트리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개봉 후 오래된 잉크도 막힘의 원인이라 세척과 함께 잉크를 새것으로 바꿔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잉크 종류와 무한잉크에서 다른 점
잉크는 크게 안료 잉크와 염료 잉크로 나뉩니다. 안료 잉크는 물에 강하고 문서 인쇄에 좋지만 입자가 있어 마르면 더 단단히 막힙니다. 염료 잉크는 색이 선명하고 다시 녹기 쉬운 대신 물에 약합니다. 오래 안 쓰는 기기라면 안료 검정 노즐이 먼저 막히는 경우가 흔합니다.
무한잉크 개조 기기는 튜브를 통해 외부 통에서 잉크를 끌어옵니다. 오래 두면 튜브 안에 공기가 들어가 헤드까지 잉크가 오지 않고, 이 상태에서 청소만 반복하면 잉크 없이 헤드가 마르며 상태가 더 나빠집니다. 외부 통 높이가 헤드보다 높으면 잉크가 새고, 낮으면 공급이 끊깁니다. 호환 잉크는 정품과 성분이 달라 섞이면 침전이 생길 수 있으니 한 기기에는 한 종류만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고칠지 바꿀지 가르는 기준
본체 고정 헤드 교체는 부품값과 공임을 합치면 보급형 기기 새 제품 가격에 가까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기기 나이가 몇 년 되었고 월 인쇄량이 적다면 수리보다 교체를 권하는 편입니다. 반대로 사진 인쇄처럼 잉크젯이 꼭 필요한 용도라면 헤드를 고쳐 쓰는 것이 맞습니다.
판단 기준은 사용 빈도와 컬러 필요 여부입니다. 한 달에 몇 장 뽑는 정도라면 토너 방식인 레이저가 막힘 걱정이 없고, 매일 컬러 문서를 많이 뽑는다면 무한잉크가 장당 비용에서 유리합니다. 한별시스템 렌탈 기준으로 흑백 레이저 프린터는 월 30,000원부터, 잉크젯 무한 프린터는 월 40,000원부터, 컬러 레이저는 월 50,000원부터이며 소모품과 부품 교체, 출장 수리가 월 정액에 포함됩니다. 렌탈 기기에서 헤드가 막혔다면 직접 세척하지 마시고 바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 사용 패턴 | 막힘 위험 | 맞는 방식 |
|---|---|---|
| 월 몇 장, 가끔 컬러 | 높음 | 레이저(흑백 또는 컬러) |
| 매일 문서, 흑백 위주 | 낮음 | 흑백 레이저 |
| 매일 컬러 대량 | 낮음(계속 쓰므로) | 잉크젯 무한 |
| 사진·고화질 출력 | 보통 | 잉크젯, 주 1회 이상 사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