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장하드에 있는 자료를 NAS로 옮기는 가장 빠른 방법은 뭔가요?
외장하드를 PC가 아니라 NAS 뒤쪽 USB 포트에 직접 꽂고 File Station에서 복사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PC를 거치면 자료가 PC를 한 번 지나 네트워크로 다시 올라가서 두 배로 느려집니다. 수백 GB면 몇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퇴근 전에 걸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외장하드가 맥 전용 포맷이면 NAS가 못 읽을 수 있고, 파일 이름에 특수문자가 있으면 일부가 빠질 수 있습니다. 설치 때 기존 자료 이전을 같이 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옮긴 뒤에는 외장하드를 바로 지우지 말고 NAS 백업이 한 번 돌아간 뒤 정리합니다.
NAS 에 꽂아 File Station 으로 옮기는 실제 순서
외장하드를 NAS 의 USB 포트에 꽂으면 DSM 상단에 알림이 뜨고 File Station 왼쪽 목록에 usbshare1 같은 이름의 폴더가 생깁니다. 안 생기면 외장하드 포맷 문제입니다. NTFS·FAT32 는 대개 읽고 쓰며, exFAT 은 모델과 DSM 버전에 따라 지원이 다르고, 맥의 APFS 는 대개 읽지 못합니다. 이 경우 맥에서 exFAT 으로 다시 포맷해 옮기거나 PC 를 거쳐야 합니다.
복사는 File Station 에서 usbshare1 을 열고 옮길 폴더를 선택한 뒤 우클릭 복사 대상을 눌러 NAS 의 공유 폴더를 고르면 됩니다. 이동 대신 복사를 씁니다. 상단의 백그라운드 작업 아이콘에서 진행률과 오류를 볼 수 있고, 브라우저를 닫아도 작업은 NAS 안에서 계속됩니다. 같은 용량이라도 작은 파일이 수만 개면 큰 파일 몇 개보다 몇 배 오래 걸립니다.
어느 공유 폴더에 넣을지는 미리 정합니다. 제어판 공유 폴더에서 부서별 폴더를 먼저 만들고 권한을 잡은 뒤 옮겨야 나중에 다시 옮기는 일이 없습니다. 외장하드 안의 폴더 구조는 직원이 익숙하니 그대로 두되, 맨 위 한 단계만 부서나 연도로 정리하는 정도가 실무에서 무난합니다.
끝나면 외장하드 폴더와 NAS 폴더를 각각 우클릭 속성으로 열어 파일 수와 용량이 맞는지 봅니다. 큰 자료는 저장소 분석기로 폴더별 용량 분포를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외장하드를 뺄 때는 DSM 상단의 외부 장치 아이콘에서 꺼내기를 누른 뒤 분리합니다. 그냥 뽑으면 마지막에 쓰던 파일이 깨질 수 있습니다.
| 외장하드 포맷 | NAS 에서 읽기 | NAS 에서 쓰기 | 비고 |
|---|---|---|---|
| NTFS | 됨 | 대개 됨 | 윈도우 기본 |
| exFAT | 모델·버전에 따라 | 모델·버전에 따라 | 윈도우·맥 겸용 |
| FAT32 | 됨 | 됨 | 4GB 넘는 파일 불가 |
| APFS(맥) | 대개 안 됨 | 안 됨 | exFAT 으로 재포맷 필요 |

복사 뒤 빠진 파일이 생기는 이유와 확인법
복사가 끝나면 백그라운드 작업 창에 오류 목록이 남습니다. 대부분 파일 이름 문제입니다. 이름 끝에 공백이나 점이 있는 파일, 경로가 너무 긴 파일, 특정 특수문자가 든 파일은 윈도우에서는 되던 것이 NAS 로 넘어오면서 빠집니다. 오류 목록의 이름을 외장하드에서 고친 뒤 그 파일만 다시 복사하면 됩니다.
맥에서 쓰던 외장하드에는 . 로 시작하는 파일과 .DSStore 가 폴더마다 따라옵니다. 맥이 남기는 부속 파일이라 NAS 에서 지워도 자료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파일 수가 외장하드와 다르게 보이는 이유의 절반은 이것입니다.
옮긴 뒤 폴더 구조를 잘못 잡았다면 NAS 쪽 폴더만 지우고 다시 하면 됩니다. 외장하드는 손대지 않았으니 원본이 그대로 있습니다. 외장하드를 비우는 시점은 Hyper Backup 작업 목록에서 마지막 결과가 성공으로 바뀐 것을 본 뒤입니다. 그 뒤에는 이 외장하드를 Hyper Backup 의 백업 대상으로 돌려 NAS 옆에 두는 두 번째 사본으로 쓰면 3-2-1 백업의 한 축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