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터에 에러코드가 떴는데 어떻게 확인하나요?
제조사와 코드번호만 알면 원인과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한별시스템이 무료로 운영하는 프린터 에러코드 검색 사이트(hanbyeolsystem.github.io/hanbyeol-errorcode)에서 교세라·HP·삼성 등 7개 제조사 17,000여 건을 바로 검색해 보세요.

검색해도 안 풀리는 고장은 전화(053-588-7119) 주시면 원격이나 방문으로 처리합니다. 렌탈 고객은 출장비가 없습니다.
코드를 검색하기 전에 확인할 세 가지
에러코드 검색이 헛돌 때는 대개 코드가 아니라 입력 정보가 틀렸을 때입니다. 화면에 뜬 코드를 그대로 옮겨 적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영문 O와 숫자 0, 하이픈 유무까지 다르면 다른 코드입니다. 화면을 사진으로 찍어 두면 실수가 줄고, 나중에 기사에게 보여 줄 때도 쓸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제조사와 기종명입니다. 앞면 로고로 제조사를 알 수 있고, 기종명은 본체 앞이나 뒤의 라벨에 적혀 있습니다. 제조사마다 코드 체계가 달라 같은 숫자라도 뜻이 다르므로 검색할 때 제조사부터 고르는 것이 맞습니다. 같은 제조사 안에서도 기종에 따라 해결 절차가 다른 경우가 있어 기종명까지 있으면 정확도가 올라갑니다.
마지막으로 코드가 뜨기 직전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입니다. 양면 인쇄 중이었는지, 스캔 중이었는지, 두꺼운 용지를 넣었는지에 따라 같은 코드도 원인이 갈립니다. 이 세 가지가 있으면 검색 결과를 읽을 때 내 상황에 맞는 항목을 바로 고를 수 있습니다.

직접 해결되는 코드와 기사가 필요한 코드
에러코드는 크게 사용자가 풀 수 있는 것과 부품이나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뉩니다. 용지 걸림, 덮개 열림, 토너나 폐토너통 교체 요청, 용지함 비어 있음은 화면 안내대로 처리하면 대부분 사라집니다. 반면 정착부 온도 이상, 레이저 유닛이나 스캐너 유닛 오류, 메인보드나 메모리 관련 코드는 전원을 껐다 켜서 잠시 사라지더라도 다시 나타납니다. 이런 코드는 검색으로 원인을 아는 데까지가 사용자의 몫이고 조치는 기사의 몫입니다.
판단 기준은 두 가지입니다. 화면이 시키는 대로 했는데도 같은 코드가 다시 뜨는가, 그리고 안내에 서비스 요청이나 기술자 호출 같은 문구가 포함돼 있는가입니다. 둘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그 뒤로는 반복해서 껐다 켜지 말고 코드를 적어 둔 채 연락하는 편이 빠릅니다.
| 코드 유형 | 화면에 흔히 보이는 표현 | 직접 조치 | 비고 |
|---|---|---|---|
| 급지·배지 | 용지 걸림, 용지 없음 | 가능 | 걸린 용지는 화살표 방향으로 천천히 |
| 소모품 | 토너 교체, 폐토너통 가득 참 | 가능 | 렌탈 기기는 소모품이 월 요금에 포함 |
| 덮개·트레이 | 커버 열림, 트레이 확인 | 가능 | 닫힌 것 같아도 다시 열었다 닫기 |
| 정착부 | 정착 온도 이상, 퓨저 오류 | 불가 | 뜨거우니 손대지 않기 |
| 광학·스캔 | 레이저 유닛, 스캐너 오류 | 불가 | 부품 교체 영역 |
| 제어부 | 메모리, 보드, 통신 오류 | 불가 | 재부팅 뒤 반복되면 기사 |
접수할 때 함께 알려 주면 빨라지는 정보
검색으로 안 풀려 연락할 때는 다섯 가지를 준비하면 진단 시간이 짧아집니다. 기종명, 에러코드, 처음 뜬 시점, 코드가 뜨기 직전 작업, 그리고 지금까지 해 본 조치입니다. 특히 껐다 켰더니 사라졌다가 다시 뜬다는 정보는 부품 문제인지 일시 오류인지 가르는 단서가 됩니다.
피해야 할 것도 있습니다. 코드가 뜬 채로 강제 재부팅을 여러 번 반복하면 진행 중이던 작업이 꼬여 다른 코드가 덧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착부 근처는 뜨거우니 걸린 용지를 빼더라도 식힌 뒤에 하고, 찢어진 조각이 안쪽에 남았다면 억지로 긁어내지 말고 그대로 두는 편이 낫습니다. 남은 조각을 무리하게 빼다 센서를 건드리면 원래 코드보다 큰 수리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