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S 복구를 직접 시도해 봐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무리하게 복구를 시도하면 오히려 손상이 심해져 살릴 수 있었던 자료까지 못 살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RAID로 묶인 상태에서 디스크 순서를 바꿔 꽂거나 재구성을 잘못 실행하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손대기 전에 연락 주세요.
직접 시도가 위험한 지점
RAID로 묶인 디스크는 순서와 구성 정보가 함께 저장되어 있습니다. 디스크를 다른 순서로 꽂거나 재구성을 실행하면 이 정보가 덮어써져, 원래 살릴 수 있었던 자료까지 못 살리게 됩니다. 이 작업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물리적으로 손상된 디스크를 계속 켜 두는 것도 위험합니다. 읽기를 반복하면서 손상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이상 소리가 나면 전원을 끄고 손대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 상황 | 해도 되는 것 | 하지 말아야 할 것 |
|---|---|---|
| 디스크 경고 램프 | 상태 기록·문의 | 디스크 뽑아 보기 |
| RAID 손상 표시 | 현재 상태 사진 | 재구성 실행 |
| 이상 소음 | 즉시 전원 차단 | 반복 재부팅 |
| 실수로 삭제 | 스냅샷 확인 | 새 파일 쓰기 |

먼저 확인할 것
지운 파일 때문이라면 복구 업체를 부르기 전에 스냅샷과 휴지통부터 확인하세요. 시점 복원이 설정되어 있으면 몇 분이면 끝나는 일입니다.
장비 이상이라면 상태 화면과 램프 상태를 사진으로 남기고 연락 주십시오. 손대기 전 상태를 알면 판단이 훨씬 정확해집니다.
살릴 수 있는 손상과 어려운 손상
손상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실수로 지우거나 파일 시스템이 꼬인 논리 손상, 디스크 자체가 물리적으로 고장 난 경우, 그리고 RAID 를 묶은 정보(메타데이터)가 깨진 경우입니다. 논리 손상은 디스크에 더 쓰지만 않으면 살릴 여지가 큽니다.
물리 손상은 디스크에서 소리가 나거나 인식이 되다 안 되다 하는 상태입니다. 이때 전원을 반복해서 넣으면 헤드가 원판을 긁어 손상이 번집니다. 전원을 끄고 그대로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RAID 정보가 깨진 경우가 직접 손대다 가장 많이 망가지는 유형입니다. 디스크 자체는 멀쩡한데 순서나 구성 정보를 잘못 건드려 복구 난도가 올라갑니다.

전문 복구는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가
첫 단계는 원본을 건드리지 않는 것입니다. 디스크마다 어느 슬롯에 있었는지 번호를 적고 분리한 뒤, 각 디스크를 통째로 복제해 사본을 만듭니다. 이후 모든 작업은 사본에서 합니다. 실패해도 원본이 남아 있어 다시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RAID 구성 정보를 사본에서 읽어 논리적으로 다시 조립하고, 파일 시스템을 검사해 되살릴 수 있는 범위를 확인합니다. 이 단계에서 살릴 수 있는 범위가 먼저 나오고, 그 결과를 보고 진행 여부를 정합니다.
되살린 자료는 새 저장 공간에 옮기고, 원래 NAS 는 원인을 확인한 뒤 디스크를 교체해 다시 구성합니다. NAS 수리 안내는 /nas/repair/ 에 있습니다.
증상별로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것
공통으로 지켜야 할 것은 디스크에 새로 쓰지 않는 것과 디스크 위치를 바꾸지 않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만 지켜도 복구 확률은 크게 달라집니다. 판단이 서지 않으면 053-588-7119 로 지금 상태만 먼저 알려 주셔도 됩니다.
복구가 필요 없게 만드는 준비도 있습니다. 스냅샷을 켜 두고 다른 장비에 백업을 두면 대부분의 사고는 복구가 아니라 복원으로 끝납니다. 복원은 시간이 짧고 비용도 예측됩니다.
| 증상 | 해도 되는 것 | 하면 안 되는 것 |
|---|---|---|
| 디스크 1개 경고 표시 | 상태 확인, 알림 내용 기록 | 다른 디스크 뽑아 보기 |
| 디스크에서 이상한 소리 | 전원 끄기 | 전원 반복해서 켜기 |
| 볼륨이 사라짐 | 화면 사진 찍어 두기 | 볼륨 새로 만들기, 초기화 |
| 파일을 실수로 삭제 | 스냅샷·휴지통 확인 | 같은 폴더에 계속 저장 |
| 재구축 중 두 번째 디스크 오류 | 그 상태로 두고 연락 | 재구축 다시 시작 |
